인공지능 수업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.
본 연구는 2021년 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입니다.
[사람과 상호작용하는 AI]
인공지능(Artificial Intelligence)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보편 상용화된 기술이다. 사진 속 인물을 만화처럼 바꿔주는 AI 화가 앱이나 최적의 필터를 찾아주는 AI 카메라 앱 등 아이들도 인공지능 탑재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.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우리 생활은 전보다 더 편리해지고 풍요로워졌다.
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이미 상용화된 혹은 상용화 예정인 인공지능 제품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유용성과 편리성을 되돌아볼 것이다. 이와 더불어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교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예시도 살펴보며 인공 감성지능(혹은 감성 인공지능, Artificial Emotional Intelligence: AEI)을 자연스럽게 이해한다. 궁극적으로 생활 속 불편함을 직접 찾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 탑재 제품을 설계하고 구현해볼 수 있도록 한다
준비물 - 컴퓨터, 마이크로비트or아두이노(+LED)
CNN(합성곱 신경망, Convolution Neural Network)은 컴퓨터가 이미지, 비디오, 텍스트를 분류하는 기계학습의 한 유형인 딥러닝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알고리즘으로 이미지에서 객체, 얼굴, 장면을 인식하는데 특히 유용하다.
본 프로그램에서는 이미지 인식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체험활동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. 이미지 인식 기술의 활용사례를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이미지 인식 기술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아본다.
준비물 - 컴퓨터(Quickdraw, Mblock)
챗봇(Chatbot)은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존재다. 최근 챗봇이 한 발 더 발전하여 기업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고객 상담, 민원, A/S 서비스 등에 활발히 도입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. 기존의 시나리오에 주어진 질문에 대해서 정해진 답변만을 해주던 챗봇에서 이제는 인공지능(AI)과 결합하여 지능형, 감성형 비서의 형태로 발전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.
본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친숙하고 와 닿는 ‘중학생의 우울감 경험’이라는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위와 같은 지능형, 감정형 비서 형태의 나와 소통할 수 있는 AI 대화 친구 챗봇 을 직접 개발해본다.
준비물 - 컴퓨터(DialogFlow 이용)
사물지능(AIoT: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)이란 사물인터넷을 융합한 기술로 사물의 특성에 맞게 지능을 개발하고 탑재하여 사람의 개입 없이도 센서가 외부환경으로부터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하고,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이야기한다.
본 수업에서는 학생들의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면 좋을 상황들을 떠올려보고 자신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직접 개발해본다. 동시에 AIoT 발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 다뤄 학생들이 균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.
준비물 - 마이크로비트 or 피지컬 컴퓨팅 도구
‘유비쿼터스 컴퓨팅’개념을 최초로 명시한 미국 컴퓨터공학자 마크 와이저(Mark Weiser)는 ‘가장 심 오한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이다. 그것들은 일상 환경 속으로 엮여 들어가 다른 사물과 구분되지 않을 정도가 돼버린다’ 라고 하였다. 이것을 우리는 엠비언트 인공지능(Ambient AI, AmI)라고 한다. 이 용어에는 컴퓨터의 궁극적인 모습이 어떤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.
본 수업에서는 엠비언트 AI 속에 담겨 있는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탐색하고,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을 지능적으로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. 그리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창업· 취업 박람회 형식을 빌려 좀 더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.
준비물 - 컴퓨터, 피지컬 컴퓨팅 도구 등 자유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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